2010년 12월 8일 수요일

"책? 만들지 뭐." 그러려니스트들 2010년 12월 31일까지


그러려니스트
"잘 살아?"라는 질문에 "그러려니 살아."라고 말하는 이를 일컫는 말

어이, 당신, 그대는 그러려니스트오?
우리는 전자책 만들어 펴내는 텍스트북이오.
그러려니스트들의 사소하지만,
웃음이 피식 새어나올 일상 이야기들을 기다리고 있소.
그러려니스트인 당신의 세상 사는 이야기가 궁금할 뿐이오.
그러려니하고 심심함을 잠재우는 방법,
그러려니하며 배고픔을 잠재우는 방법,
그러려니하며 잔소리를 지워내는 방법

그러려니 하며 사는 당신의 이야기
우리에게 알려주소

그러려니스트, 당신의 이야기를 담은
A4 한 장 분량 or 네 컷 만화12월 31일까지

textbooks4us@gmail.com 으로 보내주시오.

공모에 참여한 그러려니스트 중 세 분에게

출판된 전자책의 인세독점할 수 있는 권리를 드리겠소.

장난으로 하는 짓이 아니오.
아무나 책 내주지 않는다는 상업 출판의 콧대,
아무리 잘 썼다해도, 약간은 부족해보이는 개인 출판의 벽,
그 한계들을 넘어서려 하는 우리의 노력이오.
그저 피식 웃어넘기지는 마소.
'글'을 쓰는 사람을 만나고 싶소.

전자책을 펴내는 텍스트북
궁금한 점은 트위터로 @textbooks4us

2010년 8월 4일 수요일

컬렉션 테스트(HTML 붙여넣기)


경제인류학 - 강의
















강의: 경제인류학 | 최재천

#경제인류학 3-2. 왜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 하는가? : 이타성과 이기성 사이/ 참고도서 : 살린스 [석기 시대 경제학], 에드워드 월슨 [통섭]





























강의: 경제인류학 | 최재천

#경제인류학 3-3. 왜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 하는가? : 이타성과 이기성 사이/ 참고도서 : 살린스 [석기 시대 경제학], 에드워드 월슨 [통섭]
최재천 선생님의 강의
최종 업데이트: 2010. 08. 04. 15:43

2010년 8월 3일 화요일

"소셜 미디어 시대에 어울리는 책 읽기 습관, 독서 메모" 를 읽고

이 글은 Youthinking(고영혁) 님의 "소셜 미디어 시대에 어울리는 책 읽기 습과, 독서 메모" 를 읽고 좀 더 쉬운 방법이 있음을 알려드리기 위해 써 본 것입니다.


"답은 독서 메모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은 저도 정말 동감합니다.
어렸을 때 부터 책 읽기를 싫어하고, TV 나 영상, 게임 같은 비쥬얼 중심의 매체에 익숙해져 있어 난독증이 있지만, 가장 큰 해답을 찾는 것은 독서 혹은 글을 읽을 때 입니다.

몇 가지 목차를 나누어 놓은 것에 추가를 해 보면,

1. 독서 메모를 왜 하나?
  • 글을 읽으면서, 메모하고 그 메모를 모아서 바로 글을 쓴다.
  • 같은 구절을 반복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머릿속에 남아 있습니다. 손글씨나 키보드를 통해 반복해서 쓰는 것은 구절들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저자는 남의 생각들이나 남을 관찰한 사실들을 기록하기도 하며, 다른 책, 역사적 기록에 대해 직접 정리할 수 있습니다.
2. 3번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4. 번에서 사실 이 글을 쓰고 싶게 만들었답니다.  

  • 책 옆에 아이폰, 컴퓨터를 두고 메모를 남긴다. -> 이 때 항상 책을 고정시켜 놓기가 매우 어렵죠.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패드를 통해 전자북 위에서 직접 밑줄긋기, 한마디를 할 수 있습니다. (i book, Kindle apps)

  • 책을 읽으며 메모를 할 필요가 생기면 픽셀파이프로 다양한 웹 서비스에 메모를 남긴다. -> 메모, 밑줄긋기는 보통 서너개에서 많게는 열개 이상을 남기므로, 내 타임라인을 열심히 들여다 보는 사람들에게는 은근히 방해를 합니다. 책을 검색해서 타임라인을 괴롭히지 않을 정도의 메모를 하는 것이 좋아요. (http://book.filltong.net)

  • #해쉬태그를 사용해서 #독서메모_ #책이름 을 남겨서 검색이 되도록 한다.  -> 백업서비스나 본인이 직접 붙여 넣지 않으면 매우 불편한 현재의 트위터 구조는 학습자원을 아카이브 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글로 해쉬태그를 남깁니다. #책이름 #카테고리 를 적는 것은 어떨까요? (htpp://filltong.net/tags )

  • 책 메모를 모아서 블로그에 발행할 수 있는 형태로 Publish 한다 -> 책의 앞부터 기록을 하는 기본적인 행동 특성상, 메모나 밑줄의 순서가 꼬여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선순위를 바꾸고, 정리하는 동안 생각나는 문구들을 더 추가해서 단순한 리뷰가 아닌 좀 더 리치한 텍스트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5.6 번들의 주옥같은 말들에도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조금 더 첨언하면,,

  • 디지털 메모들은 종이책의 물리적 한계를 메모나 밑줄이 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자책 내부에서만 쌓여질 뿐 외부 데이터와 연결되어서 어떤 정보를 가져다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타 데이터 활용의 가능성을 보여주죠. 걸음마 단계인 전자책들.

  • 여전히 종이책을 읽고, 종이책에 쓰고, 종이책을 통해 학습을 거쳐 성장한 사람들은 아직도 발달 과정상에 친숙한 종이책을 선택할 가능성이 많으며 종이책에 끼워놨던 네잎클로버나 편지, 직접 만든 북마크, 낙서 같은 기억들이 종이책에 대한 상상력과 칙숙함을 키워줍니다. 따라서 20년동안 종이책으로 학습을 해 온 사람들은 쉽게 전자책에 익숙해지기 어렵지 않을까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0년 8월 2일 월요일

[유스보이스 미디어 컨퍼런스] 함께쓰는 초단편 이야기 - 창작과 공유 워크샵 기록




7 28일부터 29일까지 1 2일간 진행된

유스보이스 2010 미디어 컨퍼런스 [창작과 공유] 워크샵

결과물을 공유합니다.


 PDF로 만들어진 책은 워크샵동안 작성된 글과

이 워크샵을 준비한 강사들의 기획서와 문서까지를 전부 포함했습니다.

공유라는 이 워크샵의 가치에 따라

함께 창작한 공동 창작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복제가능, 저작자표시)


개별 파일들의 다운로드는 Issuu.com을 통해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받고 싶으신 분들은 woonjjang@gmail.com으로

이멜을 보내 주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0년 7월 19일 월요일

[아이패드 앱 리뷰]Borders E books

  • 읽는 중인 책을 메뉴탭으로 두어서 한결 편한 느낌이다. I'm Reading 2010-07-19 12: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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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북의 라이브러리는 사실 issuu.com 의 디자인을 많이 차용한 느낌이었는데, 깨끗한 디자인이 맘에든다. 책을 다운로드 받고 있는 책장 모습. 2010-07-19 12: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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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장보다 아이북에서 책과 어플의 Top 10을 보여주는 화면이 더 좋았는데, 보더즈는 이런 형태로 라이브러리를 보여줘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2010-07-19 1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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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책과 전자 잡지에서는 다운로드가 지속되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을 얼마나 줄여줄 수 있는가?” 또한 사용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보더스는 조금 느리지만 깔끔하고 예쁜 북커버가 맘에 든다 category view 2010-07-19 12: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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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운짱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10년 7월 13일 화요일

창의랩 - 개별 클래스

  • 디자인 수업은 그 곳에서 가르치는 가치와 철학과는 다른 방식으로 수업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2010-07-13 02: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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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들고 다녀도 그것을 아이들의 장난감, 영화제작기, 교육용 도구, 글쓰기, 블랙박스로 사용하는 방법을 모른채 전화기와 게임에만 매달린다. 2010-07-13 0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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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은 정말 재밌고, 탐구력과 상상할 수 있는 규모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엄청난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시험과 선생님들과 맞은 기억 때문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과목이며, 가장 비싼 과외비를 받는 과목이다. 2010-07-13 02: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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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어는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필요한 만큼만 배워도 되고, 하고 싶을 때 배우면 되는거다. 토익 2년 배울 학원비로 여행 2달 가라! 2010-07-13 02: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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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을 배우다 보면 결국은 글을 써야 한다. 노래 만들기 위해 가사를 쓰고, 코딩을 하기 위해 철학책을 읽고, 디자인을 하기 위해 사조를 알고, 공부를 하려면 책을 읽고, 책을 쓰려면 글을 써야하고, 죽기 위해서도 글을 써야 하고… 2010-07-1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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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운짱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10년 6월 29일 화요일

[아이패드 리뷰] Ipad 3G (32기가) 도착했어요.

  • 아이패드 언박싱 2010-06-24 1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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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치대와 블루투스 자판, VGA Connector 를 함께 주문했고, 현재 전파인증을 받을까 말까를 진지하게 고민중인데, 서울을 벗어날 계획이 크게 없어서 사실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 콘센트는 월드킷 한국용으로 교체 2010-06-24 1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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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가져온 아이패드는 110v 콘센트가 들어 있습니다. 예전에 사 놓은 world Kit 의 220v 용으로 교체했습니다. 돼지코만 끼워도 상관 없구요. 사용시 발열이 심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그냥 아이폰처럼 USB 포트에 꽂으면 충전 되지 않습니다.


  • 미니심카드 넘 귀엽다 2010-06-24 1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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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심카드를 넣는 곳을 열면 at&t 미니 심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모양으로 봐서는 큰 심카드를 잘라서 만든다고 해도 기능적으로 사용되는지는 확인중이구요. 확인이 된다 치더라도 잘라서 사용할 맘은 안생기네요.


  • 한국 계정으로 어플 구매 하는 것이 많이 좋아졌네요. 굳이 괜찮은 외국 어플 구매하려고 미국 아이디로 접속할 필요가 없겠어요. 2010-06-28 13: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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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팟 터치 1G를 2007년 하반기부터 쭈욱 사용했고, 아이폰을 직접 써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국 App Store도 조금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속 미국계정 + 하나은행 viva 체크카드를 연결해서 어플을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 블루투스 키보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한다면 전원을 꾸욱 눌러서 꺼주지 않으면 계속 아이패드, 아이폰이 켜져 있어서 베터리가 소진될꺼에요. 생각보다 애플 블루투스 자판의 활용도는 매우 좋습니다. 2010-06-28 15:35:05

이 글은 운짱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아이폰 OS 4.0 리뷰]아이폰 OS 의 비밀

아이폰 OS의 업데이트 내용들은 해킹된 아이폰 혹은 아이팟 터치의 최신 기능들을 살펴보면 거의 업데이트 내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OS4.0 의 업데이트 내용 또한 해킹팟, 혹은 해킹폰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이 추가되고 UI나 버그들을 수정한 정도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기업이라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훌륭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는 것은 맞지만, 다양한 기능들의 퍼포먼스와 기본적인 UI 들은 Cydia apps 들에서 대부분 가져온 것들이 많습니다. 다들 아시죠? 다들 컴퓨터 전문가 벽돌된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은 한번쯤 경험해보셨잖아요. 왜 그러세요. 해킹한번 안해보신 분들처럼^^

  • http://spiritjb.com/ 해당 운영체제에 맞는 다운로드를 하고, 접속확인후 클릭하면 자동으로 해킹.
  • 사용이 익숙해지시고, Cydia에 대해 이해를 마쳤을 때쯤, 당신은 linux에 눈을 뜨지 않을까요?
멀티테스킹

형과 형수님이 둘다 아이폰 OS 4.0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다는 소식에 블루투스 자판 2개를 선물로 들고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처음 써본 기능이 멀티 테스킹인데, 이건 뭔가 싶더라구요. 홈 버튼을 더블클릭하면, 음악 재생 관련 버튼들이 Default로 있는 부분은 괜찮았는데, 나머지들은 멀티테스킹이 안 되잖아? 싶었죠. 해킹팟에서 Backgrounder 와 Pro switcher로 구현하는 것도 버벅대긴 하지만, 현재 OS4.0보다 멀티테스킹을 구현하는 점에서는 낫습니다. 다행히 업데이트 되는 어플들이 멀티테스킹 지원을 한다고 하니 기다리면 되겠죠? 담달까지?
아래의 링크된 글을 읽으시면 무엇이 다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카테고리보다 사실 더 편한 기능은 검색입니다. 저도 11페이지 까지 어플을 깔아놓고 썼지만 대부분이 욕심이고 한두 페이지로 개인에 맞는 어플들을 정리해 놓습니다. 그래도 UI나 화면이 잘리는 부분은 잘 마들어 놓았네요.

  • 카테고리 쓸만하네 2010-06-27 15: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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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 위치에서 나오는 기능도 추가 되었다니,,ㅋㅋ 와우 2010-06-27 16: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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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사용자들이 느끼는 차이를 중심으로만 포스팅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달라진 것을 아는 사용자들은 많지 않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OS 업그레이드 방식이 어려워서 형에게 부탁하는 모습들을 봤는데, 역시나 이런 부분도 USB 연결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wifi 이 방식으로 진행이 되면 어떨까요?


이 글은 운짱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10년 6월 10일 목요일

현장의 기록들을 온라인에 아카이브하다.

트위터, 미투, 페이스북, 필통을 이용해서 사용자들은 실시간 중계란 것을 자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중계한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거나, 나중에 찾아가본 사람들이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만한 내용과 스토리들이 없는 상황입니다. 즉 실시간 현재만 있고, 과거,미래가 없는 일시적 경험일 가능성이 있죠.

현장의 발표자 혹은 재밌는 사건들을 휴대폰으로 포스팅을 하기도 하며, 그날 새로 알게된 사람과 해당 아이디를 나누기도 합니다. 이것들은 사업 단위들이 진행하는 하나의 행사 자체가 그대로 능동적인 기록물로서 남기도 하며, 이것이 정리되고, 시간에 따라 나열되면 자연스럽게 타임라인에 맞춰진 아카이브 형태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페이지를 시작으로 능동적인 기록을 남기는 페이지들이 잘 연결되게 하는 것이 목표. 좋은 행사, 기록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야 한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 상업적인 이벤트는 구체적인 공간적 배경, 시간적 상황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는 점.
  • 그 행사는 선물을 받기 위해 사용자의 액션이 나타는 점. 들이 다르다.


1. Festival Bo:m (3월 27일 ~ 5월 4일)

  • 배너연결들과 티켓 프로모션이 복잡했다.
  • 지기 역할을 하는 담당자가 온라인 상에 없었다.



2. 성년의날 "하자 스무고개 파티" ( 5월 17일)

  • 티켓 프로모션 이벤트가 없는 행사 기록용 페이지 구성.
  • 포스팅의 방식을 만들기 위해서 "성년이된 이들에게 덕담을 날리는 일" " 행사 기록을 연결"
  • 행사 주체의 홍보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행사 사진 보기"라는 링크로 현장감, 자료 전달



3. 서울환경영화제 (2010. 5. 19 ~26)

  • 이벤트 공동 진행 절차가 늦어짐. 늦어도 2~3주 전 준비 시작
  • 처음으로 개별적인 특번으로 진행( #2468350 ) -> [영화제에왠탄소중립?] 이라는 자동링크와 #서울환경영화제 태그가 붙음
  • 티켓 프로모션의 방법으로 탄소를 줄이는 아이디어를 받았고, 이는 지속적인 아이디어 창구로서 재활용될 가능성이 있음.  


4. 연금술사 워크캠프
  • 특번적용 #이사육팔칠칠칠 ->[낄낄낄워크캠프]
  •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 하자센터 + 프린스턴대학교 + 필통넷 네트워크 20대 캠프

5. 어린이 어깨동무 이벤트
  • 열린 총회와 홈페이지 오픈 기념 평화 메시지 보내기 이벤트
  • 트위터 #okedongmu #peace 와 함께 적용
  • #peace 태그는 광범위해서 다른 지역의 평화 문제도 함께 거론됨. 이슈 연결들 가능.

2010년 6월 3일 목요일

[아이패드앱리뷰]아이패드의 가능성!!

  • Virtuoso 앱은 피아노를 어릴 때 한번쯤은 쳐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 젓가락 행진곡 정도를 두명이서 동시에 칠 수 있네요. 악기를 다루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나 바로 누르게 되는 피아노, 드럼, 악기들~~  2010-06-03 02:34:32



  • Zinio 앱은 잡지에 관한 어플중 가장 최신. 방송사, 기자, 작가, 출판업에 뛰어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2010년 4월 i pad interactive edition 을 보라고 하고 싶네요. “아는 것과 사용해보는 것, 사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은 다르다!!” 2010-06-03 02: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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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pe 앱은 "우리집 전화기" 휴대폰을 쓰면서 없어진 집전화를 복귀하자.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이 편했던 것으로 아는데, 월 14000원 정도로 국내, 해외 유선 전화 및 해외 휴대폰 연결하는데 쓸 예정입니다. 2010-06-03 0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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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31일 월요일

5월 필통에 있어던 일들^^ "즐거운 일들을 온라인에 바로 담기"

 

5월 한달 동안 필통에는 어떤 우당탕탕 사건들이 있었을까요?

 

 

#수업, 도장, 회의, 학교


  코딩도장의 끊임 없는 코딩 수련이 그칠 줄 모르고, @엄기호 선생님과 진행되는 덕성여대 수업들의 쪽글도 불티나게 읽히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이대에서 열리던 표현인문학 수업이 막 마쳤구요. @gandalf 님이 진행하시는 사회학 인문 수업도 학기말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연세대에서 진행되었던 “문화와 경제” 라는 대학원 수업의 강의도 성황리에 끝났고, 공개가 허용된 강의들은 업데이트가 될 예정입니다. 문지문화원 사이에서 진행되는 주민회의도 요즘 한창이라죠? 랭글링크와 함께 하는 노리단, 영쉐프의 영어수업이 신나는 마무리를 하고 있구요. 연금술사 하이킥 클럽에서는 이번 학기동안 쉼없이 필통 접속률 쵝오로 하이킥을 날려주시고 있습니다. 학교, 직장, 나의 경계를 벗어나 이런 열린 수업에 참여해 보세요.


코딩도장 바로가기->

덕성여대 글로벌 이슈와 세계문화 이해 바로가기->

이화여대 탈경계 인문학팀의 표현인문학 바로가기->

@gandalf 님의 사회학 입문 바로가기->

주민회의 태그 페이지 바로가기->

랭글링크 수업 바로가기( 노리단 | 영쉐프 )->

연금술사 하이킥 바로가기->

 

 

 

#SOS 볍씨


필통에서 삼인반, 홀씨, 볍씨딛고 등의 모임들을 가꿔온 볍씨 학교 마을 사람들이 SOS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볍씨학교가 있던 곳이 보금자리 3차 지구로 선정이 되어서 학교가 사라질 위기에 쳐했다고 합니다. @땀 이 알리는 ‘SOS 볍씨’ 영상을 보시죠.

SOS 볍씨 블로그 가기->

 

 

 

 

# 잉여킹 - 5일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중심으로 한 잉여킹 프로젝트, 아이스크림이 너무 비싸진 관계로, 아이스크림의 종말을 선언하고, 대학로에서 분향소를 차리고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죠? 기원전부터 사랑받았던 아이스크림의 가격에 대해 고민하시는 잉여중의 잉여킹이 되시길. 제 친한 친구는 초고추장 가격에 분개 하더라구요. 다음 버전은 초고추장이 어떨까요? 잉여즈들의 잉여킹 프로젝트를 적극 지지해요.

잉여킹 클럽 가기->

잉여킹5.5.jpg

 

 

 

#성년의날 “스무고개 파티” - 17일


5월의 세 번째 주 월요일은 만 20세가 되는 친구들이 성년이 되는 날입니다. 성년의 날을 맞이해서 하자마을 어른들과 주민들이 모여서 성년이 되는 친구들에게 성년식을 열어주었답니다. 장미와 향수같은 선물만 주고 끝나는 성년의 날이 아니라 진정으로 어떤 마을의 성년이 되어가는 통과의례로 자리잡았으면 해요.

성년의날 이벤트페이지 가기->

성년의날.JPG

 

 

 

#서울환경영화제 5.19 ~5.26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 선언, 제 7회 서울 환경 영화제가 19일부터 26일까지 명동 에비뉴엘에서 열렸습니다. 필통과는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어보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당첨되신 분들이 영화를 잘 보고 “노임팩트 맨”이라는 책도 덤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2468350 이라는 이벤트 페이지에 독자적인 특번이 적용되었어요. #2468이 아닌 #2468350 으로 보내면 #서울환경영화제 라는 태그가 자동으로 붙고, [영화제에 왠 탄소중립?] 이라는 링크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성황리에 영화제를 마친 환경재단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벤트에 성공하신 필통 주민들도 축하드립니다.


서울환경영화제 이벤트 바로가기 ->

 

환경영화제배너.jpg

 

 

 

#소세지빵


@알료나 가 구워주는 카페 그래서 소세지빵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필통즈(필통기획팀)이 중독되어 가고 있는 알료나의 블라블라소세지빵을 구워주는 날짜를 @알료나가 알려주실 예정입니다. 특히나 나이를 잊고 소세지빵에 빠져있는 @이나무 님은 소세지 빵을 먹기위해 요즘 카페 그래서 앞에서 춤을 추고 계신다고 하네요. ^^


@알료나's 필통으로 바로가기 ->

 

알료나.jpg

 

 

 

#유네스코 국제활동 박람회 5.29 | 어깨동무 재능회원 길놀이


필통 #번개 의 단골 초대팀인 페스테자와 작업장 학교 죽돌들이 유네스코 국제활동 박람회의 시청앞 광장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진행중)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서 멋진 야외공연을 하고 있겠네요. 6월 17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리는 4대강 콘서트에서 이들의 공연을 또 볼 수 있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참!! 작업장 학교에서는 버마난민들을 돕는 텀블러와 수저집2.0을 열심히 팔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동녘@홍조 에게 구매 의사를 밝혀주세요.


@동녘's 필통으로 바로가기->

 

 

 

크기변환_수저집.jpg

2010년 4월 29일 목요일

[아이패드 리뷰 4] 다시 닷컴으로, 시장이 아닌 곳으로

#개별 웹사이트의 진화


  • Flash 지원 안함.
  • Full Browsing의 편의성
  • 다시 웹서비스로?


  Apple은 아이패드에서 Adobe 플래쉬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사이트들에서 플래쉬를 통해 보여주던 많은 광고들이 보이지 않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이는 자신의 플랫폼을 강조하기 위한 정책이기도 하며, 삼파전으로 가고있는 경쟁 구도속에서 Apple 이 다른 차별점을 가지면서, 플랫폼을 개방하지 않으면서 컨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아이패드는 Safari를 통해서 보여지는 화면 자체가 시원시원합니다. 아이폰은 작은 화면에서 멀티터치를 지원하면서 작은 화면에서의 브라우징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어플과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하는 비율을 조사해보면 나오겠지만, 웹에 접속해서 사용하는 빈도수 보다는 어플을 실행해서 해당 웹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간은 다른 틀에 속에 있는 내용물만 가져오는 것처럼 쉽게 메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메인에서 아이폰으로 북마크를 하면 마치 어플리케이션 같은 아이콘이 생기지만, 이는 네이버 어플이 아닌 모바일 페이지로의 링크입니다. 풀 브라우징이 편해지는 아이패드에서는 다시 어플보다 웹사이트 자체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단. 모든 웹사이트로 복귀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패드의 앱스토어, Desktop의 Itunes, 그리고 apple.com의 앱스토어를 비교하면 묘하게 비슷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같은 UI 및 UX 정책으로 화면의 크기가 달라졌을때 달라지는 팬턴들을 분석했다는게 맞겠죠. 따라서 패드에서 apple.com의 페이지로 들어가도 사용하기에 불편한 부분이 없을 것입니다. (나는 아니던데? 하던 분들은 내가 쓰고 있는 웹 브라우져를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즉 해당 사이트의 UI를 조금만 수정하면 작은 어플 모양의 이미지만으로도, 패드에서 괜찮은 어플 기능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래는 필통넷 http://filltong.net 이라는 사이트로 Ruby on Rails로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일반 홈페이지에 비해서 좀 직관적이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사실 패드로 들어갔을때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우스로 누를 때의 세밀한 것과 다르게 약간은 둔하지만 손에 반응하는 모습은 다른 사용성을 주게 됩니다. 즉 새롭게 아이패드 어플을 기획하는 비용을 들이는 것보다는 현재의 닷컴 페이지를 수정하는 것이 어쩌면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가치를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형태의 기기에서 주려는 기획이 아니라면, 이런방식으로 돌아가는 길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이 아닌, 시장을 변화시키는


  • 전자정부의 형태
  • 아이들의 교실
  • 독과점 유통사의 해체?


  아이패드가 기기적 혁신을 이룬것은 없을 것입니다. 기기적 사양은 충격을 줄만한 요소가 크게 없습니다. 아마 아이폰처럼 한국 사람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는 정치가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그중에 가장 많이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은 은행, 정부, 교육 부분입니다. 은행은 이미 변화의 물결이 소용돌이 치고 있으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시골 어른들이 많이 쓰시는 농협을 제외하고 하나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까지 아이폰 어플이 나온다고 하니, 이것은 커질 이유도 없이 그냥 패드에서도 가능한 부분입니다.  정부는 어떨까요? 일정수 이상의 공무원들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인정하지만, 은행에 은행원들이 줄어드는 것을 보면 정부도 곧 그런 추세를 따라 갈 것 같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문서 포멧이 편한 아이패드 같은 것들에 익숙해지면서, 환경적인 이슈와 함께 진행된다면 분명히 변화가 진행 되겠죠? 이런 비용을 줄여서 아이들의 급식에 들어가는 농산물을 신경쓰는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가끔 터치로 영상을 보거나, DMB로 티비 시청을 하고 있으면 룸메가 와서 혀를 찹니다. 작은 화면보고 뭐하냐고,,, 큰 화면은 여러사람이 함께 보게 되는 반면에, 작은 화면은 고립되게 만듭니다. 싸울 필요도 없어지는 것이죠. TV가 바보상자인 것은 맞지만, 그 앞에서 싸우고, 볶고 하면서 가족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패드는 혼자서 보고 있으면 화면의 비율상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고, 학교에 갖고 간다면 친구들이 만화책을 돌려보듯 할 것입니다. 만화책이나 무협지, 판타지 소설 및 새로나온 가수들의 뮤비를 바로바로 보여주는 것은 아이들의 이슈꺼리가 되겠죠. 몇몇 유저들이 벌써 부터 책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하는 것을 참고하여, 바빠서 책을 못읽던 사람들이 책을 더 읽거나, 책에 관심이 없던 10대들에게 다시 책이라는 매체를 친숙하게 만들어줄 가능성이 열려 있기에 교육 부분에서의 확대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교육 얘기는 나중에 더)

  스티브 잡스가 하고 있는 것은 새로운 유통 채널을 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 음반, 영화, 책 , 그외에 공산품들을 포함한 것들의 유통권을 지고 있는 대형 회사들이 가장 싫어합니다. 새로운 회사들에게는 새로운 유통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며, 그런 판을 제대로 짤 수 있는 가치를 전달할때만 새로운 유통권의 흐름을 잡을 수 있습니다. 돈되는 시장을 중심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전달하고 싶은 가치와 컨텐츠를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멋진 유통사와 멋진 회사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아이패드 한숨1 ] 내가 하면 연구, 남이 하면 밀수


23일.


그냥 확신감이 들어서 질렀다. 아이팟 터치를 보고, 이건 뭔가 다르구나 싶어서 샀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5월 7일 배송을 시작한다는 문구를 보고 apple.com에서 그냥 바로 질렀다. 가져올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고, 하루만에 질렀다. 그냥 구매만 했는데, 아이디어가 넘쳐 흘러나오는 제품은 몇 없다.


24일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아이패드를 전파법에 의한 제조자의 형식등록 또는 전파적합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개별적으로 국내로 들여오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선 개인이 전자파적합등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시험용이나 연구목적의 수입은 가능하다. 전파법에 따르면 인증받지 않은 방송통신 기기 등을 이용하면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국내 반입이 안되는 국가는 이스라엘과 우리나라 밖에 없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스라엘 당국은 아이패드가 지난 3일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후 11일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그날 저녁에 국내 커뮤니티들에 들어가봤더니, 세관에 묶여서 받지 못하는 아이패드가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음모론이 작렬하고, 연구원임을 증명하기 위한 전화와 서류가 보내졌다.


이러면서 몇개월 사이에 있었던 show들이 떠올랐다.


아이폰 전파인증 몇호

넥서스원 전파인증

아이패드 폭발?


25일


이스라엘통신부는 이달 중순 아이패드가 사용하는 무선랜이 유럽식을 채택한 자국의 기준에 맞지 않아 다른 무선기기를 교란할 수 있다는 이유로 아이패드의 수입을 금지한 뒤 공항 등을 통해 몰래 반입되는 아이패드를 압수해왔다.


 `아이패드'의 수입금지 조치를 2주일 만에 철회했다. 이스라엘은 2주 걸렸으니, 우리도 그정도 걸리겠지? 아냐 3주 정도 줄께. 이해할수 있어.



26일

http://meeloo.kr/88

“전자책 육성방안을 발표하기 위한 자리에 나타난 유인촌 장관의 아이패드.

허나 우리나라에는 아직 전파인증이 되지 않아 개인적 사용용도 이외에는 불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 / “내가하면 연구, 남이하면 밀수”인 곳이다.


이걸 보고 화난분이 신고를 하고 나섰다.


곧 대대적으로 언론이 저녁기사로 다루었고, 트위터에는


유인촌, 특혜주고 스폰 받았나! "아이패드는 ‘북센’서 연구목적 반입한 것" 빌렸다는데요. 학위증,연구실증명서,연구기획서 다 보내도 통관 안 되는데, 연구소도 없는 업체가 어떻게 연구목적으로 반입했는지 확인해얍니다.거짓말or특혜? :) http://twitter.com/minsungs/status/12873152840


유인촌 장관이 한 말이 사실이라면


북센은 연구목적으로 반입했는데, 연구소도 없는 회사가 그럼 밀수한 것 아닌가?

2000만원 내라 북센!!


유인촌 장관이 한 말이 거짓이라면

유인촌 장관또한 연구를 할 일이 없으므로, 2000만원 벌금형?



어딘가 댓글에 3G는 전파인증을 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에 다행히 가슴을 쓰러내린다.


27일이면 아이패드를 받기까지 딱 한달남은 날이다. 난 아이패드를 주문했을 뿐인데,

가슴이 철렁철렁 한다.


펼쳐두기..



27일


문익촌 선생으로 거듭나시다...

http://ozzyz.egloos.com/4383682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아이패드 리뷰 3] 리치(rich) 리치(reach) 아이패드

#무료 컨텐츠와 오픈 컬쳐.

 


·        무료컨텐츠 + 유료컨텐츠 시장

·        OER(Open Education Resources)로의 빠른 전환

·        3의 컨텐츠

 


  어떻게 해야 개별 어플과 게임, 웹사이트는 리치 컨텐츠를 가질 수 있을까요? 한국의 포탈들, 그리고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어플들을 보면 생각보다 유료컨텐츠와 광고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컨텐츠에 대한 이해를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컨텐츠의 질은 어플, 서비스의 수명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겉은 2.99$ 인데 들여다 보니 이거 원.. 돈이 아까워서 하는 어플들은 너무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Free books 라는 아이패드 어플의 사진이다. 우리가 리치 컨텐츠라고 할 때 여러가지 측면을 살펴보겠지만, 그 컨텐츠의 질과 수준을 따질 수 있다. 아무리 공짜라도 그 컨텐츠의 질이 떨어진다면 사실 그 컨텐츠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매우 적어진다. 맨 아래에 있는 톰소여의 모험 소설같은 것은 무료 책이지만 클릭을 하고 싶게 만든다.  예를 들어 Stanza 어플의 카탈로그의 "한국 모바일 전자책 서점"의 무료 책들 중에 읽을만한, 읽고 싶은 책이 없다.

 

  적절한 무료인 컨텐츠와 그 컨텐츠의 질을 확보할 수 있을 때, 컨텐츠는 확산되고 재생산되면서 입에 오르내린다. App Store의 어플들이 바로 그런 것. 그런 리치한 컨텐츠를 기획하지 않은 상태에서 낚시성 무료 컨텐츠는 사용자를 더욱 짜증나게 할 뿐이다. 30~40대와는 달리, 10 ~20대는 구매력은 떨어지지만 소비지향적인 삶을 살아왔다. 이것은 어떤 시장이든 촉발될 가능성이 높고, 그것이 이들의 장기적인 학습욕으로 표출되는 것은 그리 나쁘지 않다.

 

Free books


  두 번째는 Itunes U에 관한 것이다. 여기서 받을 수 있는 동영상과 Podcast들의 질은 정말 좋다. 이런 강의영상들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고등학교 학생들이 인강을 보기 위해 들고 다니는 PMP 보다 훨씬 더 크고, 인터넷 접속이 자유롭다. 아이폰을 안사는 이유중에 하나는 인강의 칠판 화면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었는데, HD급의 인강 화면은 아마 이런 해소를 열어주며, 영어권 자료를 연결하고 싶은 부모님들의 욕구와 맞아떨어져 대량 구매 사태를 일으킬지도 모른다. “메가스터디는 아이패드 지원 안 하는데요?” 라고 할 때 쯤 누군가는 벌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은 이 영상들이 제공되는데는 이들에게 이런 문화적 베이스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경제수준이 전반적으로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국가 경제 수준의 차이에 따른 내용은 다음에 다루기로 함. ) 하지만 미국 교육부에서 조차 OER을 주창하고 나서기 시작했고, 이런 방식으로 교육 수혜의 기본권을 확대하고자 한다.하지만 생각보다 미국은 무선인터넷이 느려서 사용하기 좋진 않을 것으로 예상함.

 


  다음은 ibooks에 있는 bookmark 기능이다. 우리는 모두 책을 읽지만 다른 부분에 감동받고, 다른 리뷰를 써낸다. 이런 밑줄을 그은 컨텐츠는 독자마다 다른 맥락에서 발견하게 되고, 그것들은 또 다른 글이나, 다른 시나리오 영화, 연애할 때 등등의 요소로 다시 사용된다. 우리는 이렇게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이 하는 이런 활동들의 확산을 경험하고, 다른 사람의 밑줄들을 보며, 물어보기도 하는 Social book 형태로 진화한다.

 

 

#Reachable Contents

 


·        어디까지 연결?

·        알고 싶다는 사고와 닮아가는 아이패드

 

 

  아이팟의 contact는 기본 어플중에 가장 손이 가지 않는 어플이었다. 아이폰에서는 혁신적으로 바뀌었지만, 그것은 전화를 할 수 있고, 없고의 차이뿐이다. 아이패드는 더 넓은 화면과 적용이 가능한 나머지, 아버지가 꼼꼼히 기록해 놓는 전화번호부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어서 좀 그렇지만, 3G 기능을 갖춘 Ipad 는 아이팟이 전화하기 불편한 모습과는 다르게 Skype 실내용 전화기 같은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SNS 들의 컨택 정보로 내가 닿고 싶은 친구에게 저비용으로 문자와 전화를 할 수 있게 된다. Reachable 하다는 것은 원하는 사람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고,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메시지를 날릴 수 있는 여지가 전 세계적으로 넓어졌음을 의미한다. 혹자는 Facebook에 가입한지는 4년이 넘었고,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탈리아 친구들이 생기고나서 그 친구들이랑 채팅할 때, 부탁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그곳에서 쓴다. 패드가 생기면 Skype를 깔고 바로 전화해서 목소리를 들어야지!!


 

  10인치의 화면이 제공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다. 작은 화면이 주는 짜증을 줄일 수 있고, 그로 인해서 Full text를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며, 원하는 HTML 구조로 정보의 망에 그대로 접속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Wifi 기종은 조금 걱정이 되긴한다. Wibro를 들고 다녀도, wifi 망이 불편할 때가 많고, 막상 내가 필요할 때는 연결이 안될 때가 많은데, 이는 불편함에 있어서 아이팟과 폰의 가장 큰 차이다. 3g 망을 연결할 수 있는 아이패드는 이런점에서 탐구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10대들에게 가장 큰 에너지를 줄 수 있으며, 이들은 이런 것을 가지고 재밌는 문화적 결과물들을 많이 만들어 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