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일 목요일

필통 뉴스레터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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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6 [제12호]microTOP10
벽이 다른 벽에게 말했다. "모퉁이에서 만나자!"

우리 아이가, 아니 우리 책읽기가 달라졌어요. 내가 읽은 책을 특정한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는 추천 기능, 책을 많이 읽는 분들을 보여주는 책읽기 스타 그리고 내가 읽은 책들을 관리하는 내 책꽂이 기능이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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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책읽기가 달라졌어요~♬
→ 출처:  http://book.filltong.net

필통의 책읽기 서비스가 새단장을 했습니다. 회원들의 책읽기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밑줄긋기와 한마디' 외에, 다 읽은 책을 누군가에게 '추천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생겼어요. 그리고 활동이 활발한 회원들을 스토킹(?)할 수 있도록 '책읽기 스타'가 만들어졌구요, 내 책읽기 활동을 정리해서 볼 수 있는 '책꽂이 기능'도 생겼답니다. 그래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아서 선뜻 여기저기 자랑하기는 민망하네요.^-^ 이번에도 고마운 필통 회원분들이 책읽기의 못난 점을 마구 꼬집어 주시기라 기대합니다. 톡톡이나 서비스 제안 및 신고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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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illtong.microtop10.com/36572   이 글에 달린 댓글
PINY After Camp
→ 출처:  http://club.filltong.net/piny

제 2회 PINY 캠프 참가자와 스탭들이 다시 만나 반가움을 나누는 'After Camp'가 있었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여우님의 회고를 보니 가위바위보 게임이 대단했던 모양이에요. 사진을 통해서도 흥분된 게임의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After Camp'를 통해서 3회 캠프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오갔습니다.  이 날 여우님과 많은 이야기를 못 나누신 분들은 여우님에게 문자를 보내주세요. :-)

http://filltong.microtop10.com/36573   이 글에 달린 댓글
경제인류학 콜로키움 3. 최재천 선생님 편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서 진행하는 수요 경제인류학 콜로키움은 필통을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수요 콜로키움은 매주 수요일 4-6시에 진행됩니다. 연세대학교 연희관 404호 혹은 하자센터 3층 거울방으로 오시면 콜로키움을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 자료와 후기들을 필통 클럽에서 보실 수 있고, 강의가 끝난 후 1-2주 후에 동영상이 필통 클럽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다음 콜로키움에은 최재천 선생님이 "왜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 하는가? : 이타성과 이기성 사이"라는 주제로 이끌어 가십니다. 최재천, 장대익이 번역한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을 읽고 오세요.

 

수요 경제인류학 콜로키움 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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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illtong.microtop10.com/36574   이 글에 달린 댓글
10대로서의 삶 자각하기
→ 출처:  http://club.filltong.net/logout/13665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애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얘.너.나)" 프로젝트가 기획팀 구성을  마치고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 소위 '일진'이라고 불리는 10대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인터뷰도 진행했다고 해요. 3월 28일에는 예비 워크숍이 있다고 해요. 관심있는 분들은 클럽 문을 두드려주세요. '얘.너.나' 기획팀에 있는 하자작업장학교에 다니고 있는 밤비님이 남긴 '10대로서의 삶 자각하기'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밤비님의 요약을 그대로 옮겨보면, 
1. 지금 사회의 환경은 10대가 주어진 것 외에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있는 틈을 주지 않는다.
2. 그런 환경은 생각도 안 하고 무조건 집단과 집단으로 나누는 것은 성급한 일이다.
3. 그러므로 얘.너.나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그것은 과거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일이다.
4. 좀 더 다른 길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자.

라고 합니다. '얘.너.나'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http://filltong.microtop10.com/36575   이 글에 달린 댓글
벽이 다른 벽에게 말했다. "모퉁이에서 만나자!"
→ 출처:  http://fillto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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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의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가 SBS에서 드라마로 만들어 졌었죠. 드라마에는 원작에 없는 장면이 몇몇 등장합니다. 그 중 하나가 '모퉁이'에 관한 썰렁한(?) 농담이에요. 벽이 다른 벽에게 말했다. "모퉁이에서 만나자!" 그리고 시인과 촌장의 노래가 흐르죠.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사이에 꽃한송이 피어나고 당신의 지난날과 내가 지나온 날들이 그 꽃위에 바람되어 불고 (...)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사이에 그꽃이 바람에 꽃씨를 나릴때 그때~♬" 가끔 인터넷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 우리가 모퉁이에 서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우리, 모퉁이에서 만나요!

 

http://filltong.microtop10.com/36576   이 글에 달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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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자 : 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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