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생각은 글을 만들고, 써진 글은 다시 사람을 만들고


여러가지를 다시 보게 된다.

성공스쿨이라는 곳의 커뮤니티에 책을 소개하는 사람 http://cafe.hunet.co.kr/successclub

이 사람은 정작 강단에서 내려오는 조한의 모습을 보고, 다시한번 이런 창조적인 리더가 되야지라고 꿈꾸며

성공스쿨이란 곳을 다니고 있을까? 열정적으로 살게끔 해주는 이런 커리큘럼을 가진 곳은


오늘 얼핏 정리했던 Martin Seligman 의 Learned Helplessness 이 지배한 삶을 보여준다.

전기충격이 가하고, 탈출구멍이 있어도 이미 무기력함이 전신을 지배해서, 어디로도 움직이지 못하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희망이라도 줘야 하는 걸까? 희망이 없는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게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다고 전달하는게 과연 이 추락하는 사회를 사는 이유일까?


양정 청소년 수련관 친구들은 대안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지구마을 캠프때 봤던 친구들이었다.

구수한 부산말을 하는 귀여운 친구들이었는데, 그 수련관에서 얘너나 이야기를 가져다 퍼 놓았다.

학생이 퍼 놓은 것일까? 관리자가 퍼 놓은 것일까?

문화적자원이 없는 지방일 수록 얘너나 같은 컨텐츠에 매우 관심이 있는 것 같다.

머릿속에서 처음 그릴때도, 사실 내가 어렸을적에 자라던 모습을 바탕으로 한 것이니깐,,


http://www.power1318.org/board/edit.asp?num=9146&page=1&sway=&key=

부산에 간다면 잊지 말고 꼭 가봐야겠다. 11월 7일이었던 천지 누나 결혼식도 못가봤으니,,


대학 내일에서 이런 멋진 글을 써내는 친구들도 있다.

짧은 글이지만, 책의 논지와 자신의 삶을 잘 읽어내는 모습이다.

http://www.naeilshot.co.kr/culture_bmtnews.asp?id=bmt_news&mode=view&idx=452&page=7


그리고 이런 역사가 있는 작은 도서관도 만나게 된다.

마을 운동으로 시작한 글방이 도서관이 되는 모습또한 다른 진실을 보여준다.

성산동 주민센타에도 도서관이 있었는데, 아이들의 도서관을 만들고, 그곳을 들락날락 거리는

학습의 장으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부천에 있는 도서관

http://cafe.naver.com/librar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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