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C 2009 및 디자인 수련 클럽 소개
2009 IDEC이 한국에서 열립니다. 행사가 약 2달 앞으로 다가와 준비팀의 몸과 마음이 많이 바쁠 것 같아요. 행사 팀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보내주세요~
|
2009 IDEC Korea |
|
→ 출처: club.filltong.net [보기] |
|
|
국제 민주교육 한마당, IDEC이 2009년에는 한국에서 열립니다. 8월 1일부터 8일까지 춘천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IDEC 클럽을 방문해보세요. 하태욱 집행위원장님의 인터뷰를 통해서 IDEC이 무엇을 위한 행사인지,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IDEC이란?
International Democratic Education Conference의 약자로 199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세계를
돌며 개최되는 세계 대안교육 한마당입니다. 올해로 17회째인 IDEC 2009는 2000년의 일본, 2004년의 인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됩니다.
교육의 주체인 학습자가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스스로의 학습과 생활의 주체로서 교사나 부모로 대표되는 어른들과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는 민주적 교육(Democratic Education)의 원칙 속에서 민주와 자유, 자치와 평화를 추구하는 교사, 학생,
학부모, 연구자들이 함께 만나서 나누고 소통하는 한마당입니다.
IDEC의 역사?
첫 IDEC은 1993년 이스라엘 하데라 민주학교 (The Democratic School of Hadera)에서 설립자 야콥
헤칫에 의해 열렸다. 당시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는 '다문화 사회의 민주교육'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IDEC(International Democratic Education Conference, 국제 민주교육 한마당)의
시작이다. IDEC은 그 이후 영국,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일본, 뉴질랜드, 미국 인도, 독일, 호주, 브라질, 캐나다를
거쳐 가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IDEC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IDEC 2009 KOREA는?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만나려고 합니다.
1. 대안학교와 대안교육을 넘어 교육의 다양한 대안들을 모색하는 많은 이들이 함께 사회와 소통하고 2. 한국의 대안교육 현장들이 서로 현장의 철학, 교육의 실험, 실천들을 소통하며 3. 한국 대안교육이 세계의 대안교육과 만나서 서로의 고민들과 경험들을 소통하고 4. 대안교육을 통해 자라는 세대들이 세계시민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앞날에 대해 소통하는 즐겁고 신나는 한마당을 만들고자 합니다.
IDEC 뉴스레터를 받아보시려면, 이곳에 이메일을 등록하세요! |
|
|
|
디자인 수련장 '민트!' |
|
→ 출처: club.filltong.net [보기] |
|
|
사진 출처: flickr@guilhermy
코딩 도장에 이어 디자인 수련장 클럽이 생겼습니다. 르네죠님과 해멍님
이 수련을 주도하시는 것 같아요. 해멍님의 워크숍 계획을 올려주셨는데요, 1) 인간 시지각에 대한 물리적인 기초
2) 시각디자인의 기본요소 : 점 선 면 입체 게슈탈트 반전이미지 등 3) 사진(+콜라주)에 대하여 4) 타이포그래피(+조금의
캘리그라피)에 대하여 5) 복합적인 감각경험으로서의 영화. 이런 내용을 다루며 일주일에 과제는 사진 과제를 포함한 약 2개
정도를 수행하면서 수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민트!> 클럽을 방문해 주세요.
|
|
|
|
1만 2천엔의 급부금 |
|
→ 출처: club.filltong.net [보기] |
|
|
필통에 있는 Freetasfree라는 클럽은 청년, 노동을 키워드로 한-일 간 정보를 수집하고 교환하는 클럽이에요. 일본 쪽 통신원(?)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 一等님은 항상 재미있는 정보를 올려주고 계십니다. 최근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1만 2천엔의 급부금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요
즘 일본 정부는 불황타개책의 일환으로 전국민에게 기본급 1만2천엔이 지급해주고 있답니다. 이 돈으로 맛있는 거 먹고 사고 싶은
거 사서 시장에 돈이 돌도록 하려는 조치인데요. 사실 그것보다는 정치적인 이유가 더 크다고 보는 것이 주류의 해석입니다.
외
국인인 저한테도 급부금 신청서가 왔네요. 예전에도 일본 정부는 경기부양책으로 전국민 급부금 지급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는
외국인과 특별영주권 취득자(재일조선인 등)에게 급부금을 줄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 따지지
않고 장기 체류자 즉, 돈을 줘도 일본 국내에서 쓸 가능성이 높은 모든 사람들이라면 모두에게 돈을 준다고 합니다.
미디어에서는 아소 총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지만 실제로 급부금을 손에 쥔 어르신들(막강한 유권자들)은 "아이고~ 이렇게 고마울데가~" 하면서 절을 하고 돌아가는 모습이 텔레비전에 나옵니다.
고이즈미 총리 이후 연거푸 자진사퇴하는 총리들이 나왔지만 어쩐지 이번 아소 총리는 적어도 스스로 물러나는 일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
|
댓글 없음:
댓글 쓰기